양정동문체육대회-120519
犬毛 趙源善
올해는 우리 56회와 66회가 주관하는 해.
10시에 모교 도착하니 오식 춘식 동윤 등이 벌써 준비를 갖추고있다. 늘 수고가 많다.
인모와 나. 그리고 학인과 학인의 처가 금방 준비물을 차에 싣고 도착.
이어서 속속 동기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는 대로 둘러 앉아 먹고마시기.
족구경기는 2대1로 석패. 공수로 3회전 날뛴 나는 벌써 진이 빠진다.
개회식.
또 먹고 마시기. 농구1차전. 고전 끝에 승리.
또 먹고 마시기. 농구2차전. 압도적 승리.
또 먹고 마시기. 농구3차전. 계속 리드 끝에 신승하여 대망의 우승.
또 먹고 마시기.
마라톤 경기. 1위와 3위.
또 먹고 마시기.
경품추첨.
폐회식.
2차. 현대 백화점 앞 호프.
또 먹고 마시기.
나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 몹시 피곤.
나(개털)는 빠져 나왔으나 일단의 무리는 당구장 간 것으로 추정됨.
양정학교 운동장에서 차 끌고 무사히 집에 귀환하니 9시.
대체로 기억나는 사항 몇 가지
* 종출 명덕 학인(+처) 영도 등 각종 협찬.
* 십시일반 럭비부 수건 구입(60여만원).
* 명성이 돕기운동 결의.
* 종무 - 산우회 문장대 초청
* 종출 - 전세버스비 협찬, 기중 아들 용돈.
* 범의 - 기중 아들 용돈 협찬.
* 종출 - 2차 비용 전액.
* 새로운 얼굴(내 생각에) - 용덕 동주 경유 영도 영택 성수 익수 수경 영명 등
이리하여 개털 개인적 판단으로는
1. 농구 우승
2. 먹고 마시기 우승
3. 참석 인원(들고 나기는 했지만 5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
4. 마라톤 우승과 3위
5. 응원전
합산 결과 우리 56회의 종합우승이 확실함.
* 사진설명
교정에서 단체사진.
계속 들고 나며 먹고 먹고 마시고 마시는 사진.
개회식.
마라톤 우승과 3위 골인 장면.
족구와 농구 경기는 내(개털)가 계속 선수로 뛰는 통에 깜빡 촬영을 전혀 못 했음.
아마 기철이가 촬영했을 것임.
2차 맥주집.
어느 한 장은 8반 반창회(무려 6명, 나는 사진사).
마지막 장(응원가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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