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터지고치떨리며환장할노릇 복장터지고치떨리며환장할노릇 犬毛 趙源善 오오통재로다마냥빈둥빈둥놀고처먹으면서날마다이리저리떼로 몰려골빈짓거리미친헛소리괜한시비로되지도않는패싸움질이나 하는천하백수건달파렴치한사기꾼날도둑놈들의기름진배때기에 뼈를갈고피로빚은세금을막퍼붓고있다는비참하.. 詩 (2013년) 2013.12.12
여의도 지뢰밭 여의도 지뢰밭 犬毛 趙源善 피 보아야 활기가 가득해 피 부르는 게 일이야 피 묻은 입 핥으며 피 비린내 즐겨 피 빨아먹는 피 거머리 피 고름 피 똥. <1312> 詩 (2013년) 2013.12.10
오늘 손자에게 꼭 들려줄 이야기 오늘 손자에게 꼭 들려줄 이야기 犬毛 趙源善 아가야 저 쪽으로는 오줌도 누지마라. 거기는 할 일은 전혀 안 하면서 개념과 도덕과 체면과 상식과 경우도 없이 날마다 욕하고 치고 박고 싸움질만 하는 거머리 기생충 철면피 게으름뱅이들 놀고먹는 여의도란다. <1312> 詩 (2013년) 2013.12.02
정의구현 정의구현 犬毛 趙源善 빨강은 떠나라 노랑도 떠나라 파랑만 남아라 끼리끼리 모여서 사는 게 맞지 정의는 천국에서 구현하시라고. <1311> 詩 (2013년) 2013.11.25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 犬毛 趙源善 난 글재주가 개털이라 본전 겨우 챙기고 남는 게 책인데 줄서는 손님 눈도장 덕으로 돈방석에 앉아 만원사례라니 난 한발 다가서서 졸졸졸 그나마 옷 적실까 자꾸 터는데 멀리서 아주 훌러덩 까고 콸콸콸 남 신발까지 적시면서 합법적이라며 종마처럼 씨근벌떡 .. 詩 (2013년) 2013.11.25
무지개 무지개 犬毛 趙源善 파랑 하늘 꿈속에 일곱 색 구름 꽃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그런데 빨갱이가 너무 나대는 바람에 금방 깼어요. <1311> 詩 (2013년) 2013.11.21
모두다 돌이다 모두다 돌이다 犬毛 趙源善 꽃돌도 돌아다 댓돌도 돌이다 쇳돌도 돌이다 차돌도 돌이다 맷돌도 돌이다 탑돌도 돌이다 몽돌도 돌이다 불돌도 돌이다 물돌도 돌이다 옥돌도 돌이다 금돌도 돌이다 백돌도 돌이다 흑돌도 돌이다 선돌도 돌이다 괸돌도 돌이다 달돌도 돌이다 별돌도 돌이다. &.. 詩 (2013년) 2013.11.17
죄 없는 자 있으면 돌을 던져라! 죄 없는 자 있으면 돌을 던져라! 犬毛 趙源善 안 웃는 게 아니다 못 웃는 거다 안 보는 게 아니다 못 보는 거다 안 듣는 게 아니다 못 듣는 거다 안 찾는 게 아니다 못 찾는 거다 안 뛰는 게 아니다 못 뛰는 거다 안 먹는 게 아니다 못 먹는 거다 안 자는 게 아니다 못 자는 거다 안 하는 게 아.. 詩 (2013년) 2013.11.01
여의장터 여의장터 犬毛 趙源善 거짓 괴담 아집 방정 독선 배신 무식 망언 트집 아첨 거래 파벌 권력 이기주의 등등 저가저질품 총망라하여 취급. 성실 진담 타협 품위 사과 의리 인정 용서 승리 패배 충고 정석 관용 민주주의 등등 고가고급품은 일체 취급 안함. * 단말기 고장으로 현금만 사용, 단.. 詩 (2013년)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