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욱 견모 조원선 내 속에 미친 개 들어있어 꼬랑지 내리고 늘 살랑살랑 웃다가 다섯 번까지도 꾹꾹 잘 참다가 딱 한 번 뒤집히면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못 말리는 육십 삼년 내내 못 고친 장말 더러운 버릇 사람 잡는 그놈. (160627) 詩 (2016년)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