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포 십리포 犬毛 趙源善 날 버리고 가시면 이 모래밭이 밑 없는 늪이 될 거요 우리 소사나무처럼 얽어져 아리랑 쓰리랑 여기 하얗게 앉아 저 바다 파란 노래나 부르지요 서로 십리를 벗어나지 말자고 사랑한다고. <1210>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소사나무 숲. 영흥대교. 詩 (2012년)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