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 가심 소금쟁이 - 가심 犬毛 趙源善 어제 불쑥 내게 다가와 기쁨을 나눠준 그분이 오늘아침 물통 밖으로 나와 잠시 날개를 말리고는 홀연히 떠나가셨다. 당자야 어찌 생각하시든 내겐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이었다. (1604) 詩 (2016년) 2016.04.28
소금쟁이 - 오심 소금쟁이 - 오심 犬毛 趙源善 허드렛물로 쓰려고 빗물을 받았는데 어디선가 소금쟁이가 오셨다. 반가운 손님이다. 나는 이 분이 갈 때까지 잘 모시기로 결심했는데 뭘 어떻게 하지? 이름대로 소금을 뿌려드릴까? (1604) 詩 (2016년) 201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