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엄마견모 조원선잠 깨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아내가 손을 꼭 잡아준다좋다장대비가 마음을 적신다오늘은 내 날이 아닌 울엄마의 날이다엄마가 보고싶다가끔 아내에게서 엄마냄새가 난다내가 킁킁거리며 파고드는 까닭을 아내는 모를 게다제주에서 맞는 육십 오년!하여 제주막걸리를 안.. 詩 (2018년) 2018.09.15
생일 생일 견모 조원선 망통 인생(끗수의 합이 10) ㅡ 9월1일 생. 64세. 28번지에 살고 73학번이다. 이 나이에, 자식농사 끝낸지 오래고(밭이 좋아서), 제주이주해서 잘 살고, 크게 아픈데 없고, 연금 넉넉하게 받고,ᆞᆞᆞᆞᆞ난 더 바랄 게 없다. 늘 감사하며 즐겁게 산다. 딸 사위 외.. 솜털네 집 2017.09.24
생일 생일 犬毛 趙源善 07시 40분 - 교회 가는 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내가 10만원. 술 사 먹든지 맘대로 하란다. 축하인지 빈정거림인지. 13시 - 속이 쓰려서 나 혼자 먼저 귀가. 어제의 음주여파로 얼큰하게 라면을 끓여먹고 개랑 둘이 뒹굴다가 텔레비전 왕왕 틀어 놓은 채 늘어지게 한 잠. 16시 .. 詩 (2013년)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