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의 약속 백년손님의 약속 犬毛 趙源善 이미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니까 우발적이니 자발적이니 강압적이니 하는 사연(?)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고 아무튼 간에 하늘과 한 약속을 잘 지키리라 굳게 믿으며 나야 뭐 덕분에 아내가 삶아주는 토실토실한 씨암탉 다리나 한 개 얻어먹어야겠다. <130.. 詩 (2013년) 201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