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굴 犬毛 趙源善 굴은 결코 텅 빈 것이 아냐 앞을 가로막는 천만근의 고통을 손톱으로 후벼 파 뒤에다 차곡차곡 쟁여놓은 곳이지 그래서 굴이 캄캄한 거야. <1504> 詩 (2015년)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