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곳간 만인의 곳간 犬毛 趙源善 거기 자물쇠를 달면 안 되지 아무나 한 아름씩 가져가도록 피 토하며 갈고 닦아 거둬들여 차곡차곡 정성껏 쌓아놓으면 쓰거나 달거나 시거나 떫거나 고픈 사람 입맛대로 퍼가는 거야 썩어 상한 것들일랑 얼른 내버리고 냄새나면 애초에 들이지도 말고 그래 글은 .. 詩 (2016년)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