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들아 개구리들아 犬毛 趙源善 똥파리의새빨간꾀임에홀려신나게부뚜막찬물가마솥에풍덩풍덩뛰어든바보쭉정이연놈들아!아궁이에불활활지피고솥뚜껑마저꽉꽉덮었으니에헤라디야!푹푹삶아져죽어가면서아무런고통도못느끼지?참으로슬프고불행한일이지만너희들이헬렐레미쳐좋아서자초한.. 詩 (2018년) 2018.01.26
맹꽁이 왈(曰) 개구리 왈(曰) 犬毛 趙源善 그래, 나 꼬락서니 흉하고 생각 미련하고 아주 못난 미물이라 치자 너처럼 부모 피 빨은 적 없다 너처럼 부모 뼈 훑은 적 없다 너처럼 부모 묘 꾸민 적 없다 그냥, 이제라도 철들어 부모님 생각하며 밤새도록 우는 내가 낫지. <1311> *청주 상당산성에서 만난 .. 詩 (2013년)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