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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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8년)
야속
犬毛 - 개털
2018. 2. 14. 12:40
야속
견모 조원선.
님가시고나자바람불고눈보라치고살얼음얼었네
야속한님아햇빛과아지랑이와무지개나주고가지
어쩌자고내마음이리도갈기갈기찢어놓고가실까.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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