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제주에서

犬毛 - 개털 2018. 1. 26. 15:14
제주에서
견모 조원선

제주하늘을 상으로 받고
제주바다를 술로 마시며
제주오름을 안주로 삼켜
제주파도처럼 부서져서
제주해로 꼴깍 넘어간다.
(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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