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4년)

콩나물

犬毛 - 개털 2014. 3. 5. 21:03

콩나물

犬毛 趙源善

 

 

값싸다고 얕보지 마라

팔다리는 아예 없다

오로지 머리 하나와 몸뚱이로 버티지

나 모르고 자란 연놈이 어디 있느냐

일편단심

물만 먹고도 잘 사느니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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