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3년)

못 찾겠다 꾀꼬리

犬毛 - 개털 2013. 12. 10. 08:56

못 찾겠다 꾀꼬리

犬毛 趙源善

 

 

은둔도 칩거도 증발도 잠수도 아닌

여기어디 살짝궁 숨은 게 분명한데

눈 뒤집고 찾아도 흔적조차 없으니

도대체 정의는 왜 꼬리를 감췄을까.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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