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1 - 결혼기념일
犬毛 趙源善
어젯밤에,
아내가 “일생일대의 대실패다!” 말하자마자
나는 “일생일대의 대성공이다!”라고 말했다.
둘이 마주보고 빙그레 웃었다.
그럭저럭 34년. 결혼기념일이다.
남이섬에 간다.
맥은 딸에게 맡기고....이젠 연로(?)하셔서 많이 걷는 코스는 모시기 어렵다.
남이섬 전경.
입구.
일명 쌕쌕이(?)가 쏜살같이 섬으로 내려가는 장면을 잡았다.
바로 여기가 출발탑.
배.
하선 부두.
멕시코인 악단인 듯.
남이장군묘.
아내를 찍는데 마침 뛰어지나가는 이원승씨와 그 아들이 화면에 우연히 잡혔다.
전혀 의식하지 못했는데...........허 허 그것 참!
가끔 불시에 관람객을 습격한다는 타조들.
아내가 불꽃위에 단풍잎을 얹었다.
순환열차.
청설모.
우연히 공연중인 극회선배 두이형을 본다. 공연 후 무대 뒤에서 만났다. 활짝 웃으며 반갑다하시는 데.
이제 나이는 못 속인다. 아직도 펄펄 뛰긴하는 데 얼굴은 ............허 허 허.
화보 사진.
<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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