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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풍 / 犬毛 趙源善 선생님의 작품 입니다. 선생님들 카페에서 흔적을 보고싶습니다.

犬毛 - 개털 2012. 11. 1. 11:34

단 풍 / 犬毛 趙源善 선생님의 작품 입니다. 선생님들 카페에서 흔적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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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犬毛  趙源善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 지요

눈이 화들짝 뒤집어지고

숨이 꼴까닥 넘어갑니다만

세상 떠나는 마지막 인사라니

즐겁다 노래하기가 좀 민망해요

아무쪼록

활활 태우시구려.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