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나들이 2 : 에버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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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근무하는 고대극회 송호진 후배 덕분에 애버랜드에서 우리 부부는 5월의 동심에 푹 젖었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아내는 꺄--- 환성을 터트리고.....사실 이곳에는 20 여년 전에 애들 초등학교 무렵 장미축제 때에 왔었나? .......

내 맘대로 코스의 이름을 붙여 적어본다.

워낙 인파가 많아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 가지 프로그램을 완주(?). 사파리에 줄 섰다가 포기하고......나비집 보고, 리프트 타고, 아내는 혼자 경비행기도 타고, 댄싱카도 타고 바구니 승강기도 타고.....이솝 마을도 보고 ....장미광장 ,분수광장, 큐피드 상, 음식 거리에서 무슨 막대기 과자랑 핫도그랑 어묵 한 그릇도 사먹고 팝송도 듣고.....중앙 무대와 중앙 꽃 광장......우와........우리는 눈이 뒤집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