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중간고사中間考査

犬毛 - 개털 2009. 4. 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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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中間考査

犬毛 趙源善



사람이 하는 일에 완벽이 있을 수 없는데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사람을 평가하여 과연 얼마만큼 점수를 매기겠느냐

사람은 명줄을 놓을 때가 배움의 끝이라 하니

그저 좋은 사람 되라는 깊은 뜻의 본보기로 회초리를 달게 받아라.


꽃이 예뻐서 벌과 나비가 꼬이는 게 절대 아니란다

서로 주고받는 삶의 오묘한 철학은 은은한 향기 속에 살짝 숨어있단다.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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