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방뇨죄?견모 조원선아침에 못 일어났다. 3시에 소변보고부터 자는 둥 마는 둥 헛잠. 아내혼자 아침산책 다녀왔고. 오후에 나혼자 나섰는 데ㅡ. 동네에서도 사람이 안 보이고 벗어나면 아예 사람이 없다. 똘이 풀어주고 나도 자유롭다. 들판 작은 숲 근처 밭담아래서 오줌누다가 잘려서 다죽어가는 고목둥치를 발견. 예감. 꼼꼼히 살펴보다가 화들짝. 잔나비걸상(불로초) 발견. 근처를 샅샅이 뒤져 4개 채취. 그중 하나는 잘생긴 고품질. 난 늘 뒷주머니에 시장봉지를 넣고다닌다는. 휘파람불어 똘이를 불렀다. 오줌도 누고 버섯도 따고. 제법 묵직. 집에 와서 간단손질. 1.6kg. 일단 씻어서 말려두기로.(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