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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막 사랑
犬毛/趙源善
아낌없이
펑펑 듬뿍듬뿍 퍼주던 시절은 이미 물 건너 저편이야
어느덧
내게 남은 사랑항아리
바닥이 훤히 보이니 어쩌나
안타까운 대로
야금야금
나누어 써야지 뭐
아
그거 참!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