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犬毛/趙源善
울퉁불퉁
겉 지지리 밉상
망나니 흙덩어리
모양 그래 보여도
웬 걸
약방 감초甘草보다 더 여기저기 일 많은 수더분한 새댁宅
속곳 슬쩍 벗겨
곱게 저며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윽이 풍기는
아릿하고 알싸하고 매콤한 그 향香
참 은근하지
옛 사랑 되새기는 한 모금의
차茶.
<0610>
생강
犬毛/趙源善
울퉁불퉁
겉 지지리 밉상
망나니 흙덩어리
모양 그래 보여도
웬 걸
약방 감초甘草보다 더 여기저기 일 많은 수더분한 새댁宅
속곳 슬쩍 벗겨
곱게 저며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윽이 풍기는
아릿하고 알싸하고 매콤한 그 향香
참 은근하지
옛 사랑 되새기는 한 모금의
차茶.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