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문자 송신

犬毛 - 개털 2006. 6. 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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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송신

犬毛/趙源善



결코

당신이 보고픈 건 아니요

다만

그 아릿하던 당신의 향을

아주 영원히 잊을까 심히 두려우니

딱 한 번만

내 곁을 다녀가시구려.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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