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犬毛 - 개털 2024. 12. 15. 11:12


견모 조원선

입맛을 잃고 정신적장애까지 겹쳐 의사와 상담하고 금주 18개월만에 다시 술을 조심스럽게 시작하여 바로 입맛과 심리적안정을 되찾았는 데. 근래 시국상황의 깊은 혼란에 빠져 다시 또 술맛 입맛 정신맛을 잃었다. 친구들 권하는 대로 아무 생각없이 될대로 되라 그냥 눈감고 귀막고 입닥치고 아내와 막걸리랑만 놀면 사는 맛이 다시 되돌아올까? 아 ㅡ
(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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