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犬毛 - 개털 2024. 11. 8. 11:26


견모 조원선

날로주나 볶아주나 삶아주나 비벼주나 조려주나 튀겨주나
먹어봤어야 맛을 알지
혀에서 살살 녹나보다
남들은 여기저기서 공짜로도 잘 주워먹는데

지지리 복도 없고 운도 없다

돈에 관한 한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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