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857”을 접다 “142857”을 접다 犬毛 趙源善 아내전화번호, 신사도신경, 계좌번호, 카드비밀번호를 못 외우지만 라면 전체 길이 재고 한 공기 쌀알 숫자 세고 한 상자 멸치마릿수 헤아리고 하나부터 시작하여 구천 오백 예순인가까지 양손가락을 꼽아본 적도 있다 그게 혀가 꼬부라지더니만 손도 뻣뻣.. 詩 (2014년) 20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