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공부 산수공부견모 조원선 숫자를 천까지 헤아려본 지 오래다. 특히 돈은 백까지도 세어 본 기억이 멀다. 누런 지폐를 오른 손 엄지와 검지에 침을 퉤퉤 묻혀가며 천까지만 세봤으면 정말 좋겠다. 이층에 올라갔는데 서재문을 여는 순간 왜 왔는지 깜깜하다. 그러니 치매가 오기 전에 어서어서 .. 詩 (2018년) 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