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울다 아침에 울다 犬毛 趙源善 밥을 반쯤 먹다가 솜털이 맥의 얘기를 한다. 요즘 하루가 다르단다. ㅡ 온종일 잠만 자고 ㅡ 우리가 몽둥이에만 매달려 맥을 잊었나보라고. 수저를 놓고 울기 시작한다. 나도 눈물이 난다. 솜털은 꺼이꺼이 울고 개털은 소리죽여 울고. 저는 두 번이나 서울에 다녀.. 봉사, 반려견 등 - 2013년부터 현재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