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론 껍데기론 犬毛 趙源善 선과 악이 내 속에 가득한 데 늘 선이 밑에 깔린다 미와 추도 내 속에 가득한 데 늘 미가 밑에 깔린다 구더기처럼 쉼 없이 꼬물꼬물 오로지 탈출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마치 역류성 식도염의 신트림같이 날 녹여 잡숫고도 모자라 세상으로 기어이 나오겠다는 아우성 .. 詩 (2014년)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