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택배 친구택배 비가 오는 데. 앙정친구가 보낸 호도과자. 다 늙은 놈이 이 무슨 짓? 이걸 어떻게 먹나 또 불안증세. 전화했더니 불쑥 생각나서 보냈다고. 나이들면 다 생기는 병이니까 맘 편하게 그러려니하란다. 고맙다. 눈물난다. 그래. 그저 너도 건강하거라. 240911. 시 ㅡ 2022년부터 2024.09.11
아들택배도착 아들택배도착 이방 저방 냉장고가 만원사례. 우리는 명절의 의미가 별로다. 그냥 아무 날이나 잡으면 생일이고 명절이니까. 암튼 고맙다. 두고 잘 먹어야지. 허허허. 240911. 시 ㅡ 2022년부터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