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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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1년)
헛똑똑이
犬毛 - 개털
2011. 5. 21. 10:48
헛똑똑이
犬毛 趙源善
지가 여우라면서
뚜껑 열리고
옷 다 벗겨져
속 훤히 들여다보이는 걸 모르다니
참 딱한 놈
나는 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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