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뻔할 뻔

犬毛 - 개털 2019. 4. 23. 14:48

 

 

 

 

 

 

뻔할 뻔

견모 조원선

 

단비다.

좋다.

아내는 엊그제 딸, 낼모레 사위의 겹친 생일 축하로 보낼 음식장만으로 바쁘다.

세상 좁다.

제주에서 서울로 택배가 하루만에 간다.

그럼 난 무얼 하느냐?

외손자 생각?

자리깔고 앉았다.

상상하시라!

허허허허허 ㅡ

(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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