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지네의 사냥

犬毛 - 개털 2019. 4. 26. 19:17

 

 

지네의 사냥

견모 조원선

 

산책길에 참혹한 장면을 목격했지만 이건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었다. 인간은 이보다 더한 몹쓸 짓을 자행하고 있는데. 잠시 보는 동안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그냥 지나쳤다. 세상을 산다는 건 이런 거다.

(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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