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지네의 사냥
견모 조원선
산책길에 참혹한 장면을 목격했지만 이건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었다. 인간은 이보다 더한 몹쓸 짓을 자행하고 있는데. 잠시 보는 동안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그냥 지나쳤다. 세상을 산다는 건 이런 거다.
(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