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솜털미용실

犬毛 - 개털 2018. 12. 19. 15:22
솜털미용실 개점!

개털나라 솜털여왕이 오늘 미용실을 개점. 첫 손님은 개털. 아아! 머리를 내맡긴 개털의 배짱(?)은 오로지 사랑.
몇번 쥐어 뜯겼지만 솜털 솜씨 훌륭. 돈 내라는 말 안 했지만 5000원 현금지불했다. 이발소나 미용실 나가려면 차몰고 15분에 10000원에서 12000원의 이발비. 직접 깎아준다기에 망설이다가 할수없이 맡겼다. 하긴 내얼굴 봐주는 사람도 없다. 모양낼 나이도 아니고 누굴 만나는 경우도 드물고. 이렇게 산다. 행복이다. 잘 못 깎으면 사실 모자쓰려고했는데. 다행이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