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걸인청문회
犬毛 趙源善
오백원만주쇼천원만주쇼오천원만주쇼만원만주쇼
오만원짜리밖에없다고요?주세요거슬러드릴게요
지갑놓고나왔다고요?당신정말쪼잔하고찌질하네
내만원줄테니짜장면사먹고차비나하슈딱한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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