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5년)

어부바

犬毛 - 개털 2015. 6. 8. 22:05

어부바

犬毛 趙源善

 

이것도 또 이것도

하나씩 둘씩 박박 지우다보니

말끔하다

사연이 하얗게 사라졌으니

난 이제 아가다

누가 날 업어줄까?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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