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유람-계림-130201
犬毛 趙源善
<이강 유람>
굴 밖으로 나와 3분여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이강과 만나는 동굴의 입구(출구).
여기서 유람선을 탄다. 백두산 압록강의 유람선과 비슷하다.
전장 440여 Km. 계림에서 양삭까지 83km 구간의 이강.
드디어 시작이다. 굽이굽이 맑게 흐르는 이강.
좌우로 불쑥불쑥 솟아오른 무수한 산 산 산. 그리 높지는 않은 산들이 엄청나게 많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천태만상의 절경. 끝이 없다.
3만 6천봉이라나. 미처 세지 못한 1만 4천봉과 합치면 5만의 봉우리. 뻥이 섞였겠지만.
30여분을 강을 따라 내려갔다가 다시 30여분을 올라와서 모노레일을 탔던 곳에 내린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이강유람 - 계림
犬毛 趙源善
헤아린 봉우리가 삼만 육천이요
못 헤아린 봉우리가 일만 사천이요
굽이굽이 이강에 비친 모든 봉우리 그림자가 오만이니
강 안팎 봉우리 합이 능히 십만이라
강은 멈춰 섰고 봉우리들이 유유히 흐르는데
꾸역꾸역 밀려오는 기암절벽 천태만상 봉우리들 앞에
활짝 핀 감탄과 비명의 꽃
억수로 만발하다.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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