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망통 야유회

73 망통 야유회

犬毛 趙源善

 

 

단비가 펑펑 쏟아진 토요일. 홍청강 개야리 문복 펜션에서 대학 동기 동창 단합 야유회.

점심은 닭도리탕으로 시작하여 이때부터 여지없이 술판이 벌어져

저녁에 단비가 멈추고................

낚시는 원선과 태근의 흉작. 투망은 불법어로행위라서 문복이 기권.

윷놀이와 술판,  족구와 술판,  저녁은 불고기 파티.

밤에는 간이섰다판과 술판 - 전종목 승규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전승.

태근은 전종목 전패......자정을 넘겨 놀이판이 끝난 다음에는

코골기 대회 - 종인이 단연 압승.

잠꼬대 대회 - 기중이 압권멘트 - 돌려 돌려.

개털은 밤새 속이 뒤집혀 고생하고

아침은 순두부찌개로 해장. 풋고추와 가지를 한봉지씩 들고 아침 일찍 출발 - 영우 산장으로.

서종 수입리 영우산장에서의 노래경연대회 - 문복사모님 대상, 기중이는 고래고래 악쓰기 인기상. 

점심은 전을 안주로 탁주 한 잔 씩. 막국수 한 그릇.

아쉬움을 뒤로 남기고 해산.

 

주류및 음료 과일 등 - 회비 11만원 지출.

문복펜션 - 식사비와 숙박비 수십만원(어찌 돈으로 계산하랴?) 문복부부 제공 -  감사.

영우 산장 - 가요무대 공연장대여료 및 점심 식사비용 수십만원(어찌 돈으로 계산하랴?)영우 제공 - 감사.

즐거운 1박2일 - 문복부부와 돈원부부, 덕천 주리, 영우, 승규, 태근, 종인, 기중, 원선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려대 체교 73 망통 만세!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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