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년)
환절기
犬毛 趙源善
하늘이 구름을 밀치니 구름은 햇빛을 빗질하고
햇빛은 바람을 내쫓고 바람은 더위를 걷어차고
그래서 결국 더위란 놈
잠자리날개를 얻어 타고 멀리로 길 떠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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