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년)

개가 웃을 일

犬毛 - 개털 2011. 9. 2. 11:50

개가 웃을 일

犬毛 趙源善

 

 

귀 부러진 바늘로 백년대계를 꿰맨다고?

병들어 죽은 넙치로 회를 떠 판다고?

죄 없는 자가 나와서 돌 던지라고?

기생충들이 요지경 속에서 논다

피가 아깝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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