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犬毛 趙源善
그대여 오늘 불쑥 오월 바람타고 소름끼치게 이 향을 느꼈소
그대여 이 향 맡으면 난 숨 꼴까닥 멎어버리오
그대여 흰 머리카락 치렁치렁 감춘 이 향에 흠뻑 빠져
그대여 죽는 날까지 이 향 못 잊고 킁킁거릴 터
그대여 나 지금 이 향에 취해 가슴 두근거리는 중이니
그대여 어서 눈감은 내게 그 향 적신 입술 살포시 대 주오
그대여 오묘 은은 수수한 그 향이여
그대여.
<0805>
키스
犬毛 趙源善
그대여 오늘 불쑥 오월 바람타고 소름끼치게 이 향을 느꼈소
그대여 이 향 맡으면 난 숨 꼴까닥 멎어버리오
그대여 흰 머리카락 치렁치렁 감춘 이 향에 흠뻑 빠져
그대여 죽는 날까지 이 향 못 잊고 킁킁거릴 터
그대여 나 지금 이 향에 취해 가슴 두근거리는 중이니
그대여 어서 눈감은 내게 그 향 적신 입술 살포시 대 주오
그대여 오묘 은은 수수한 그 향이여
그대여.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