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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玉筍峯에서

犬毛 - 개털 2008. 5. 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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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玉筍峯에서

犬毛 趙源善



물 푸르고

산 푸르고

바위 푸르고

하늘 푸르니

마음 또한 한없이 푸르다.


미움 사라지고

슬픔 사라지고

아픔 사라지고

노여움 사라지니

외로움 또한 덧없이 사라진다.


마주잡은 손 따사하고

바라보는 눈 그윽하고

주고받는 말 정답고

함께하는 웃음 즐거우니

사랑 또한 끝없이 깊어진다.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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