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犬毛/趙源善
고것이
떨꺼덕
일단 한 번 열면 김새는 거여
못 말린다니까
아무리 틀어막아도 처음만 하 못하지
그러니
깊이 생각하여 다 해치울 자신 있을 때
일을 벌려야 해.
요구르트나 우유나 사이다나 소주나
그리고
사랑과 증오까지도.
네 뚜껑이든
남의 뚜껑이든
아주 조심
조심하시라고.
<0605>
뚜껑
犬毛/趙源善
고것이
떨꺼덕
일단 한 번 열면 김새는 거여
못 말린다니까
아무리 틀어막아도 처음만 하 못하지
그러니
깊이 생각하여 다 해치울 자신 있을 때
일을 벌려야 해.
요구르트나 우유나 사이다나 소주나
그리고
사랑과 증오까지도.
네 뚜껑이든
남의 뚜껑이든
아주 조심
조심하시라고.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