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뭘 몰라
犬毛/趙源善
<도덕>을 없애면
<도둑>이 판 칠 텐데
<도통> 이해가 안가네
<도대체> 작은 살림한다더니
<도무지> 뭔 놈의 개코같은 위원회만
<도처>에 와글와글
<도대체> 왜들 그려?
<도리짓고 땡>하는데 망통잡고서 끝없이 서는 겨?
<도랑>을 치워야 가재가 나오지
<도망>치는 놈 똥구멍까지 후벼내서
<도굴꾼>처럼 세금만 파내어가니
<도야지>심보에 게걸까지 들은
<도륙>을 할
<도라이>들아
<도루묵> 맛 보여줄까?
<도사>도 언젠가는 죽는다고
<도리도리 짝짝 꿍> 놀고 있네
<도무지> 뭘 몰라,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