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도무지> 뭘 몰라

犬毛 - 개털 2006. 2. 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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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뭘 몰라

犬毛/趙源善



<도덕>을 없애면

<도둑>이 판 칠 텐데

<도통> 이해가 안가네

<도대체> 작은 살림한다더니

<도무지> 뭔 놈의 개코같은 위원회만

<도처>에 와글와글

<도대체> 왜들 그려?

<도리짓고 땡>하는데 망통잡고서 끝없이 서는 겨?

<도랑>을 치워야 가재가 나오지

<도망>치는 놈 똥구멍까지 후벼내서

<도굴꾼>처럼 세금만 파내어가니

<도야지>심보에 게걸까지 들은

<도륙>을 할

<도라이>들아

<도루묵> 맛 보여줄까?

<도사>도 언젠가는 죽는다고

<도리도리 짝짝 꿍>  놀고 있네

<도무지> 뭘 몰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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