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그림자견모 조원선내속에 살면서빛을 짝사랑한다단한번도 앞에 나서지 못하면서빛만 보이면 훌쩍 튀어나와얼른 내뒤로 숨는다나 죽을 때까지 그리할 게다빛 저놈은 전혀 모르는 데그림자 이년만 미쳤다몸까지 시커멓게 타버린무서운 짝사랑끔찍하다(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