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결단

犬毛 - 개털 2024. 10. 4. 07:50

결단
견모 조원선

단칼에
웃자란 나무 목을 잘랐다

더러운 싹수 우습게 보아넘겨
지금 이꼴 아니더냐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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