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나 무야견모 조원선왜 웃냐고?(25.02)

껌값견모 조원선금주령 풀린 지 몇 달 만에입냄새 난다고 징징거린다역류성식도염일까편의점에서 껌을 샀는 데뒤집어졌다9개 1통이 1200원이란다(25.02)

나의주장견모 조원선연애만하고결혼은안한다고결혼은해도아이는안낳는다고아니못낳는다고도저히아이를키울수가없다고국민의국민을위한국민학교가폐교를하고생각없는골빈것들만눈알이시뻘개서미쳐날뛰고삼천리반도가적막강산사막으로변해가고애못낳는꼬부랑노인들만득실거리고있으니자 자 자!신혼부부는기찻길옆에공짜집지어주고애낳으면상여금에양육비에교육비까지대주고어쨋든간에애들을많이낳으면유공자로모시고피임약판매금지법과중절시술금지법도만들고엉터리의회는해산시킨후다보육시설로뜯어고치고이나라의미래를위해최대한의노력을기울여야한다대한국민망세!대한국민망세!아,늙은영감이빨이빠져소리가새네그려ㅡ(25.02)

새 막통탑견모 조원선8 - 9년 전에는 돌담 위에 막걸리통을 600여 개 쌓는데 1년이 안 걸렸었다. 하루 2통 마셨다는 얘기. 2 - 3년 전시(?)하다가 아내의 특명으로 해체했지만.재작년부터 1년 6개월간 술 끊었다가 불안장애와 수면장애가 심해 다시 술 시작. 그러나 아내의 음주량 제한(주 2통)으로 현재 새 술통탑 70여 통 쌓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다. 그나마 문우 울산댁아우가 웅촌 명주를 보내와 진도가 당겨졌고.암튼 이제 4 통이면(2주) 일단 삼각막통탑은 완공된다. 아 ㅡ만세! 막걸리 만세! 개털나라 만세!허허허.(250210)

함께 떠났는데견모 조원선부부일까? 형제일까?연인일까? 남남일까?친구일까? 이웃일까?(25.02)

중얼중얼견모 조원선일주일을 눈보라가 몰아치더니 오늘은 잔뜩 찌푸린 채 바람은 약해졌다.창밖을 내다보며 아내가 뭐라 중얼거린다."맞아! 올해가 바로 을사년이야.""여보! 안 들리면 제발 가만히나 있어. 나, 을씨년스럽다고 했어ㅡ"아이구야 또 으악이다.(250209)

수준견모 조원선뭘 생각하느냐에 따라(25.02)

결심견모 조원선그래시뻘겋고 더러운 소리는 듣지말자하얗고 깨끗한 눈만 바라보자(25.02)

있을 자리견모 조원선있을 자리에 있으면 제값이고아닌 자리에 있으면 똥값이다들판 산책길 도랑 밭담 위에 웬 냄비뚜껑 하나 덩그라니잠시 로댕이 되어본다신기하다영화속 우주인 비행접시의 불시착같다그러고보니과연, 나는 제자리에 있는 걸까?하루종일 내 머리 위에 냄비뚜껑이 자리잡았다(170125)

돌대가리들견모 조원선애국과 매국의 차이를동그라미와 네모로만 아는(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