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犬毛/조원선>
솜털
보송보송
몽우리 진 아기씨
처녀성處女性 지키는 창槍
그게 가시인가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하얀 연지곤지
흐드러진 새색시
바람난 발정發情의 몸부림
곧 사향麝香이라.
五月 앞 뒷산 온 골짜기
푸르른 잎 금침衾枕 덮고
꽃 비린 향내로
신방新房처럼
밤새워 꼴깍
호 -홍 거린다.(0505)
솜털
보송보송
몽우리 진 아기씨
처녀성處女性 지키는 창槍
그게 가시인가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하얀 연지곤지
흐드러진 새색시
바람난 발정發情의 몸부림
곧 사향麝香이라.
五月 앞 뒷산 온 골짜기
푸르른 잎 금침衾枕 덮고
꽃 비린 향내로
신방新房처럼
밤새워 꼴깍
호 -홍 거린다.(0505)
출처 : 아카시아
글쓴이 : 개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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