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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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동치미
犬毛 - 개털
2021. 4. 3. 15:45
동치미
견모 조원선
남편과 시어머니에 관한 프로그램 보며 질질울다가
"나는 어땠어?" 물었더니
"당신 똥성질땜시 내인생 조졌어!" 바로 터진다
윽 괜히 물어봤다
지금 완전 쭈글이다
ㅡ그건 젊었을 때지
(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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