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고백

犬毛 - 개털 2020. 3. 17. 12:44

 

고백

견모 조원선

 

좀부끄럽지만솔직히고백한다얼마전별놈들이다나서는꼴이사나워서차라리내가나서자고큰맘먹고무소속으로출마하겠다고말했더니아내가큭큭비웃으면서나를안찍겠단다으악쪽팔린다바로접었다에이씨동치미국물에국수나말아먹고자빠지자

(20.03)

'詩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맞이 첫 중노동  (0) 2020.03.18
홍청색맹  (0) 2020.03.18
아침밥상  (0) 2020.03.17
콩나물  (0) 2020.03.16
며느리 둥이의 효도  (0)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