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색깔전쟁

犬毛 - 개털 2020. 1. 5. 13:43

 

색깔전쟁

견모 조원선

 

누렁과 뻘겅이

하양과 파랑을

밟고 올라서서

지옥문 열었다

하늘 무너지고

천국문 닫혔다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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